이 책은 인지심리학자와 교육심리학자가 학습에 관한 연구결과를 교육실제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여 종합한 결과물이다. 여기에서는 학습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교수방법과 교수환경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의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지신경과학 연구결과와 그 연구결과가 교육실제에 갖는 실제적 시사점 등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접하는 여러 독자와 교육전문가는 기존에 습득한 학문적 이해를 교육 장면에서 실제적 사고와 의사결정을 위한 산지식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많은 도전적 질문과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