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심리치료를 전공하는 대학원 학생들의 교재용으로 적당하다. 가족치료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가족치료에 대한 표준지식이 필요하다. 표준지식이 없이는 나름대로 가족치료에 대한 이론을 개발하거나 다른 방향에서 가족치료에 대한 접근을 하기 어렵게 된다. 가족 치료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 전통적 가족치료이론들에 대한 표준지식을 전달함이 이 책의 목적이다.
학생들이 제대로 개념을 이해하고 치료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가능하면 자세하게 개념이나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들이나 방법들은 예를 들어서 이해하기 쉽게 써 놓았다. 독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예들이나 또는 자신의 경험을 상상하면서 개념이나 방법들을 이해하여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