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명 : Play at the Center of the Curriculum, Sixth Edition

놀이는 아동이 발달하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건강한 현상이다. 아동은 놀이를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느끼고, 배우며, 자란다. 이 책은 놀이를 아동의 치료, 교육 및 보육 현장과 일상이라는 삶의 맥락에서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발달과 개인의 요구, 문화와 연령에 적합한’ 놀이의 힘에 대해 다각적으로 기술하였다.

이 책의 가치는 단순히 학문적 관점에서 놀이를 조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아동과 만나는 여러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일화를 수록함으로써 놀이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함께 다루고자 한 것에 있다. 또한 아동과 교사의 관점만이 아니라 부모와 가족, 지역사회 공동체의 관점에서도 놀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놀이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자원과 아동의 놀이를 옹호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