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Training In Interpersonal Skills: Tips for Managing People at Work, 3/e (Pearson, 2002)

조직 내 리더들의 조직에 대한 기여는 주로 부하직원의 업무수행을 통해서 가능하다.

그리고 부하직원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이를 업무와 성과에 연결시키는 것은

부하직원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raining in InterPersonal Skills(TIPS)는 조직 내 리더들의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

(TIPS)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독자들이나 대학 강단의 수강생으로부터의 피드백뿐만 

아니라 기업현장에서 실제 지침서를 사용했던 강사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수렴하여 3,4년마다 갱신작업을 통해 다루어야 할 내용과 제시할 내용의 구조를 새롭게 갱신하여 왔다. 

그리하여 제시된 17개의 주제는 조직의 현장에서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대인 리더십의 

모든 요소들을 담고 있으며 경영학도를 위한 이론에서부터 조직 내 리더들의 실전응용에 

이르기까지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TIPS 학습모델을 개발하고 이에 맞춰 내용을 구조화

하였다.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실험정신으로 쓰여진 대인관계스킬의 이론과 실제의 통합서 TIPS가

경영학도나 조직의 리더들에게 대인관계스킬을 통한 성과창출의 비책(TIPS)이 되길 바란다.

-추 천 서-

유능한 의사란 인체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많은 실습과 경험을 통해 체득된 

외과적 스킬을 필요로 한다. 이처럼 조직 내 관리자들은 리더십을 머릿속으로 아는 것

보다 부하직원과의 관계 속에서 체득하고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근무 중에 저절로 습득

되기를 기대하기보다 좀더 체계적이고 의도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의 차원을 넘어 체계적이고 의도적인 체험학습을 위한 대인영역의 리더십

지침서라 할 수 있다. 

-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권대봉 - 

조직 내 관리자들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부하직원의 육성과 부하직원의 업무를 통한 

성과창출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 방법에 있어서 부하직원의 전폭적인 

신뢰와 자발적 동의를 이끌어내는 관리자는 흔하지 않다. 이 책은 그러한 경쟁력 있는 

리더십 발휘에 필요한 요소들을 망라하고 이를 행동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대인관계스킬

습득의 비책(Tips)을 제시한 책이라 생각한다. 

- GS 칼텍스 박원표 부사장 - 

이 책은 조직 내 리더들의 ‘리더다움’의 요소가 무엇인지를 밝혀내기 위해 십 여 년 동안

지속적인 갱신작업을 통해 대학 강단과 기업교육 현장에서의 피드백들을 수렴하여 17개

의 단원 속에 담아 넣은 리더들을 위한 대인관계 스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저자가 독특하게 창안해낸 10단계 TIPS 학습모델은 대인영역에서의 리더십을 효과적

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제시한 이론과 실제의 통합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조직 내

리더들이 이 책을 통해 ‘리더다움’의 역량요소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리라 본다.

- LG 인화원 성원규 부사장 -

제대로 육성된 리더의 모습 속에는 그 조직을 이끌어 가는 힘의 원천인 리더십역량과

문화가 녹아있다. 이 책은 리더십이 발휘되는 몇 몇 영역 중에서도 대인영역에 초점을

두고 리더십 발휘의 시작을 자기인식으로부터 출발하였다는 점이 신뢰가 간다. 이러한

자기인식은 부하직원의 관리에서 갈등요인들을 미리 인식하게 하고 발생되는 대인문제의

원인을 자기로부터 출발하게 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 삼성인력개발원 송영수 상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