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GIS : A short introduction (Wiley-Blackwell, 2004) 이 책은 인문지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GIS의 이론과 실천을 비판적 관점에서 검토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책은 GIS가 지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인문지리학자들에게도 가치 있는 것이라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인문지리학에 대한 GIS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 책은 동시에 GIS의 궁극적인 한계 역시 함께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인문지리학자들에게 중요한 이슈들을 다루고 있는데, 예를 들어 디지털 모델을 통한 데이터의 재현, 데이터 모델과 온톨로지의 관련성과 같은 이슈들이다. 또한 이 책은 GIS의 개념적 발전에 영향을 준 문화적·사회적 맥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GIS적 문제 해결과 관련된 분석적·해석적·방법론적 문제들을 예시하는 수단으로서, 이 책은 GIS 사용자와 연구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두 종류의 도전 과제를 다루고 있다. 첫 번째 도전 과제는 데이터 수집, 조직화, 표준화 그리고 시맨틱의 해석과 관련된 난제들이다. 두 번째 도전 과제는 공간적 분석과 모델을 개발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들이다. 이 두 가지의 도전 과제 모두 현재 진행 중인 실질적인 예와 함께 제시된다. 이 책은 또한 GIS의 개념적·실행적 토대를 설명하기 위해 의료지리학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GIS 분석의 예를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는 GIS와 관련해 어떤 도구와 정보가 이용가능한지에 대한 목록이 제시되어 있다. 여기에는 웹 기반 자원, 최신 문건, GIS에 대한 이론적 접근과 비평 등이 망라되어 있다. 이 책의 모든 도해는 웹사이트에서 컬러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