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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번호 : 1546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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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1년 08월 10일 |
ISBN : 9788958329510 |
제본형태 : 반양장 |
저자 : Aida Alayarian 저 |
역자 : 김현아, 최대헌, 김규식 ,조용태 공역 |
페이지 : 288면 |
판형 : 신국판 |
원서: Resilience, Suffering, and Creativity: The Work of the Refugee Therapy Centre (Karnac Books, 2007)
난민이 겪는 심리적인 상처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고통스럽다. 난민이 되는 과정에서 입은 자아 이미지의 손상은 커다란 아픔으로 그들의 삶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친다. 난민은 자신의 고향과 전혀 다른 나라에 정착하면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고, 이 때문에 자신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왜곡시키게 된다. 난민은 박해와 고문, 죽음의 위협을 겪으면서 삶의 안정감과 균형을 잃어버리고, 그 결과 불안 관련 장애와 심리적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난민이 심리치료를 통해 그토록 두려워하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다면, 그래서 그들을 짓눌렀던 삶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난민을 돕기 위한 다음의 네 가지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 강압적인 외부 압력에 의해 신체적 고문을 당하면서 생긴 트라우마에 대해 심리치료를 하는 방법
● 심리치료를 하면서 난민의 내면에 있는 삶의 회복탄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
● 상처받은 난민이 그들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맺도록 돕는 방법
● 고문과 박해 피해자를 돕기 위한 치료기관의 역할
이 책은 난민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초심 조력자들을 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회복탄력성이 취약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는 사람들과 난민 경험을 가진 내담자들의 고통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에식스대학교 정신분석연구센터의 밥 힌셀우드 교수
이 책에는 영국 런던 난민치료센터의 치료자들이 난민을 치료하면서 쌓아 온 이론과 실제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증언이 담겨 있다. 그들은 난민의 심리치료에서 그동안 소홀히 다루었던 회복탄력성을 중요한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난민치료 분야에 대해 많은 영감과 교훈을 얻을 수 있으므로 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 에식스대학교 타비스톡클리닉의 레노스 K. 파파도풀로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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