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Art Education for Social Justice (Natl Art Education Assn, 2010)

이 책은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발생된 사회의 불평등과 인간소외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자들의 실천적 담론으로, “사회 정의를 위한 미술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하나의 공통된 질문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사회적인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현재, 교육의 본질이 사회 속에서 실천적 기제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데 있다면 미술교육은 사회정의를 위한 실천적 가치일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개인적 경험들로 이루어진 사회정의에 대한 다양한 비판적 접근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교육, 학교현장 교육, 고등교육과 예비 교사 교육, 그리고 국제적 관점을 위한 그들만의 미술교육적 실천방법을 제시하며 사회정의를 향한 인식론적 전환과 그 가치를 찾고자 하였다. 여러 저자의 인종적, 정치적, 현상학적, 자서전적, 페미니스트적인 연구에서 우리는 저자들의 활력 있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교육 활동가들에 묻고 싶다!

21세기 도전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이 책은 학생들이 사회정의 이슈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인식을 찾아 학습 경험으로 체험하는 데 있어 미술교육자가 어떻게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