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Making ADHD a Gift  (Rowman& Littlefield)

이 책은 ADHD가 무엇인지, 어떻게 진단을 내리는지, ADHD가 한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ADHD로 진단받은 사람들에게 학교와 집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략과 방법들을 알려 주고 있다. 

이 책은 다른 책과는 달리 ADHD의 긍정적인 면을 탐색하였다. ADHD의 특성을 억압하려고 하기보다는 ADHD의 재능을 인정하고 지지하고자 하였다. 즉 집중하는 기간을 극대화하는 데 오히려 ADHD를 이용하고,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키고 충동성을 잘 다루며 과잉활동 성향을 극대의 생산성으로 전환시키는 데 이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외에도 ADHD 학생들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략들을 알려 주고 ADHD로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독특한 문제들을 설명하고 있다. 즉 이러한 방법들은 ADHD 청소년들이 우울, 학대 등과 같은 문제에 원만히 대처하도록 돕고, 성인의 경우 결혼과 직업 문제에 적절히 대처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