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Behaviour Management in the Classroom: A Transactional Analysis Approach (Taylor & Francis, 2002) 예비교사나 현직교사에게 학생들을 가르칠 때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한결같이 ‘학생들의 행동을 관리하는’ 문제라고 답할 것이다. 이 책은 교실에서의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교실에서의 윈-윈(win-win) 상황과 보다 즐겁고 생산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류분석(TA)의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었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교사들에게 갈등을 신속하면서도 공명정대하게 피하거나 해결하여 모든 사람이 긍정(OK)의 감정을 느끼고 학습에 최우선을 두도록 하기 위해 행동의 모범을 보이고, 시간을 구조화하고, 계약을 맺으며, 학생들을 칭찬하는 방법에 대한 실제적인 예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책은 교류분석의 이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설명, 풍부하고 실제적인 전략과 제안, 그리고 교사의 반성적 성찰과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요컨대 이 책은 전직 및 현직교사들에게 학급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술과 학생들의 행동관리를 위한 전략을 개선하는 데뿐만 아니라 교류분석의 측면에서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상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