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Treatment Planning for Psychotherapists: A Practical Guide to Better Outcome, 2/e (Amer Psychiatric Pub., 2003)

이 책은 치료 계획 과정을 단계적으로 탐구한 초보 치료사와 임상경험이 많은 치료사들을 위한 책이다. 또한 진단과 사례개념화 과정을 통한 초기 평가부터 구체적 목표, 방법, 그리고 기법에 대한 임상적 결론에 이르기까지, 치료 계획을 간결하게 수립하는 임상적 사례를 제시하는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개별 임상가에게 이상적인 도구인 이 포괄적인 지침서는 제3의 지불자와 의료관리체계에서 요구하는 효력 있는 근거가 된다.

지은이의 독특한 접근은 치료적 작업의 결과를 바라는 ‘목적’이라는 치료적인 결정을 지지하는 근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의 특징

● 하향식 계획 수립, 초기 면접의 중요성, 평가를 위한 세 가지 비평적 질문, 귀납적 추론과 가설의 사용, 계획을 하기 위한 사례개념화 등을 다룬다.

● 치료적 동맹, 치료자는 환자가 무엇을 찾는지를 어떻게 결정하고 무엇을 합리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가, 작업동맹과 진정한 관계, 어떻게 협상적 결론에 도달하는가, 다른 환자에 대한 계획 수립 등을 다룬다.

●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이정표와 기준점, 구조적 교착상태를 인식하고 다루는 방법, 치료기간 등을 다룬다.

이 책은 하향식 계획의 네 가지 구성요소에 좀더 깊이 초점을 맞추었고, 사례개념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치료 계획의 역할과 치료 협정의 실행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개정·보완되었다.

“Makover의 탁월한 실제적 지침서의 증보판 출간을 축하한다. 이 책은 매우 유용한 글귀로 가득 차 있고 환자에게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제시하는데, 그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교육경험을 통해 쓰인 것이다.”

Mardi Horowitz

캘리포니아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