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Simply Psychology, 2/e (Taylor & Francis) 이 책의 특징은 책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간단명료하다. 저자의 전공을 더 강조한다거나 그렇지 않은 영역을 소홀히 다루지 않고 모든 장이 심리학의 중요한 내용을 충실하게 다루고 있다. 각 장이 비교적 짧지만 그 안에는 심리학을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핵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다른 개론서와 다른 점은 스트레스(4장)와 공격성(6장)을 생물학적 기반으로 설명했다는 점이다. 또한 애착(12장). 편견과 차별(13장), 그리고 친사회적 행동(14장)을 독립된 장으로 다루어 사회심리학 전공에서처럼 깊이 있게 다루었다. 특히 23장은 "효과적 학습"을 소개하는데,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이나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일반인에서 심리학을 교양으로 수강하는 학생, 그리고 심리학을 전공으로 택하고 있는 학생들에까지 심리학을 소개하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