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Good Capitalism Bad Capitalism (Yale  University Press, 2007)

세 명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자본주의에서 

기업가정신이 갖는 본질적 역할을 새롭게 조명한다!!

불과 한 세기 전, 평균적 미국인의 구매력은 현재 수준의 1/10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성장을 다음 세기까지 지속하려면 무엇이 필요할 것인가? 그리고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열망하는 나라의 경제성장에 대하여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이 책에서 보몰·라이턴·쉬램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자본가경제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한 종류의 “자본주의”만 있다고 믿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한다. 저자들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로써 그러한 잘못된 신화를 없애 버리고 현재 존재하는 네 종류의 자본주의를 철저하게 해부하여 성장을 위하여 “좋은” 자본주의와 성장을 위하여 “나쁜” 자본주의를 규명한다. 저자들은 좋은 자본주의의 특성은 나라마다 상대적 비중이 다를 수 있지만, 기업가적 기업과 기존 대기업이 적정하게 혼재하여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아울러 나쁜 자본주의의 특징도 지적한다. 이들은 미국을 추월하려는 나라들이 경제적 첨단을 향하여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미국 자신이 종래 미국을 세계의 주도적 경제 강국으로 만들었던 성장의 처방을 유지하고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는 이 책은 지구촌 경제의 성장을 걱정하고 미국의 경제적 장래를 보장하는 길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읽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