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으로 가는 논리 논술’은 교원 양성 과정에서 ‘논리 및 논술’ 과목을 가르치기 위한 교재로 기획되었고, 학생들이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교직 논술이나 (중등학교 교사) 교육학 논술시험을 잘 준비하도록 돕기 위해 만들었다.
이 책은 크게 4부(部)로 구성되었다. 제1부(1장) 예비교사들이 왜 논리와 논술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제2부(2∼4장)에서는 문장을 잘 쓰는 원리와 요령을 다루었다. 문장은 생각을 표현하는 기본 단위이고, 논술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여 주장하거나 설득하는 것이라면, 문장을 잘 써야 논술을 잘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2장은 품사의 이해, 3장은 문장의 구성, 4장은 문장 쓰는 요령으로 꾸몄다.
    제3부(5∼7장)에서는 논리적 사고와 논증에 대해 공부하도록 하였다. 논술(論述)은 ‘논리적으로 서술한다’ 함이니, ‘나’의 생각이나 주장이 옳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사고 형식을 알아야 (논술을) 잘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논리－논증－논술은 하나라 해도 무방하다. 5장은 논술과 논증의 특징, 6장은 논증의 형식, 7장은 논리적 사고(를 훈련하는 방법)로 엮었다.
    제4부(8∼10장)는 실제적으로 논술하는 과정과 요령에 대해 썼다. 앞에서 공부한 배경 지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세 개의 장으로 펼쳤는데, 8장은 논제 파악과 개요 짜기, 9장은 논술의 구성, 10장은 고쳐 쓰기를 실전 훈련하듯 풀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