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창의는 가르쳐지고 향상될 수 있는 것인가?”
창의적인 생각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비록 은밀하기는 하지만 정확한 제조 공정이 존재하고 이를 알기만 하면 누구나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창의란 타고난 천재가 그들만의 독특한 능력으로 어느 순간 영감을 얻어 만들어 내는 신비한 것일까?

타고난 재능으로 무장하고 거침없이 성과를 내는, 인류의 역사에 당당히 이름을 새겨 넣은 그들이 정말 부럽고 궁금했다는 저자는 그 궁금증에 작은 단서를 발견하기까지 꼬박 2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 긴 시간 동안 한시도 저자를 떠나지 않았던 천재와 창의라는 화두에 대한 대답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크게 세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창의’의 개념을 재조명해 보고 그에 대한 진실과 창의를 만드는 재료에 대해 소개한다. PART 2에서는 창의를 만드는 인간의 사고에 대해 다룬다. PART 3에서는 평범한 과정이 만드는 비범한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고착과 인문학적 교양이라는 새롭지 않은 것에서 새로움을 만나는 방법을 자세히 다룬다. 마지막으로 창의를 만드는 네 가지의 실질적인 비법을 소개한다.

창의가 궁금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안내서인 이 책은 어쩌면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창의가 아닌, 조금은 낯선 장소로 우리를 안내할지도 모른다. 이 책과 함께 창의를 만나는 그 시작의 문을 열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