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를 조력하고 치료해 주는, 사진의 놀라운 힘

이 책에서 주디 와이저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개인의 사진과 가족 앨범을 상담자와 내담자의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매체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녀는 언어적인 탐색으로 접근했을 때 저항적일 수 있는 감정들이 개인적이고 상징적이면서도 미적인 표현 매체인 사진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대화가 잊히고 차단되고 부인된 정보와 기억의 회상을 어떻게 촉진시키는지, 그리고 이런 통찰들을 효과적인 치료 계획안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알려 주고 있다.

사진치료의 종합적 안내서인 이 책은 이론적 원리, 세부적 기법, 사례 일화, 실제적 연습을 제공하여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실제로 사진을 치료에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모든 종류의 사진에 대해-내담자들이 반응하거나, 골랐거나, 잠시 머물렀거나, 직접 만든 사진들 - 와이저는 사진적 심상과 내담자들을 연결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사진에 대한 내담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치료적 과정에 통합될 수 있는지 다양한 실례를 보여 줌으로써, 전문가들이 각자의 이론적 배경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치료도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