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How the gifted brain learns (Corwin Press) 이 책은 영재의 뇌를 이해하고, 영재에게 어떻게 적절한 교육활동을 제공할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영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은 무수히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영재의 뇌를 이해하고 이를 적극 고려하여 교육활동을 제공하려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장 뒤에 있는 ‘적용’은 교사들이 영재의 잠재력 개발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 전략이 소개되어 있다. 따라서 이 ‘적용’ 부분은 학급에서 영재교육을 실천하고 일반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뿐만 아니라 일반 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得天下英才而敎育之三樂也’를 누릴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런 즐거움을 놓쳐 온 교사들에게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많은 영재들이 이 책을 접한 교사들을 만나 실컷 플로우(flow)를 누리고 영재성을 발휘하게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