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간의 감수성과 잠재력에 관한 최신 연구들의 개관을 필요로 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기술하였다. 최면이라는 현상에 대해 여러 심리이론을 통하여 설명하면서도, 경험적 연구들을 개관하고 개념적인 문제들을 논의하며 이론적 틀에 관해서도 심리학적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또한 최면의 이론과 더불어 최면이 상담이나 임상에서 치료로 더욱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최면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실제 부분에 포함하였다. 이 책은 아직까지 최면의 분야를 미지의 세계로 인식하고 있는 일부 심리학자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 다소의 자극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