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사회의 독서치료는 전반적으로 신비화되어 있고 보통 사람이 스스럼없이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체험형' 독서치료는 어느 면에서 '생활독서치료'로 볼 수 있으며, 생활 속에 아픔이 있고 상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적 또는 그룹 단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체험형'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도서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에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일반인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