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Financial Economics, 2/e (Pearson,2009)

이 책은 재무관리를 처음 공부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개론서이다. 이 책에서는 오로지 기업재무에만 초점을 둔 전형적인 다른 재무관리 개론서들보다 더 넓은 범위를 다루고 있으며, 일반적인 원리들에 그 초점을 두고 있다. 

과학 분야와 같은 재무학은 불확실한 상황하에서 시간에 따라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는가에 관한 연구이다. 재무학에 있어서는 세 가지 기둥이 있다 : 시간의 최적화(시간들 간의 교환관계 분석), 자산평가, 위험관리(포트폴리오 이론을 포함함). 이러한 각 기둥들의 중심에는 모든 주요한 하위분야에 걸쳐 적용되는 몇 개의 기본적인 법칙과 원리들이 있다.

이 책은 여섯 개의 부로 나뉜다. 제1부는 재무학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재무시스템에 대한 개관을 살펴보며, 기업의 재무제표들의 구조와 유용성에 대해 살펴본다. 제2, 3, 4부는 재무학에 있어서의 세 가지의 개념적 기둥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가계(라이프사이클에 있어서의 재무적 계획과 투자)와 기업(자본예산)이 직면하는 의사결정 문제들에 대한 재무학의 원칙들의 적용을 강조한다. 제5부는 자산 가격결정의 이론과 실제를 포함한다. 즉 자본가격결정모형과 선물, 옵션, 그리고 위험한 기업 부채, 대출보증과 같은 다른 부수적인 파생상품의 가격결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6부는 자본구조, 합병과 인수, 투자 기회에 대한 실물옵션 분석 등 기업재무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이 책의 특징

● 재무적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이론을 많은 예를 통해서 설명한다.

● 학생들이 책에 나온 개념들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개념들에 대해 묻는 예제가 있다. 

● 각 장에는 이론의 응용이나 신문기사들이 박스 형태의 글로 포함되어 있다. 이는 학생들이 금융 기사를 해석하고 이론을 실제에 응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