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Child Abuse on the Internet (Unesco Publishing) 초고속정보화시대로 들어서면서 이제 인터넷은 생활수단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오늘의 젊은 세대에게는 핸드폰과 함께 생활 필수품화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의 사용이 사회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날이 갈수록 그 정도와 범위에서 확산되고 있고 특히 인터넷상의 아동학대는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의 주목을 끈다고 할 수 있다. 아동은 외부의 압력과 통제에 대하여 자기 방어력과 변호력이 약하다. 이러한 아동 발달적 특성이 시공을 초월한 인터넷의 위력과 합세하여 나타날때, 아동의 발달과 보기에 미치는 악영향은 그야말로 가공할만한 것이며, 실제로 전 세계를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이제는 온라인상엣 발생되는 아동학대에 전세계적인 관심을 기울여서 공동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볼 때, 이 책은 몇 가지 출간 의의를 지니는데, 인터넷상의 아동학대에 관한 최신의 정보자료를 제공하고, 단지 인터넷이 자유로운 의사소통 수단의 한 수단일 뿐이라는 가벼운 생각에서 널리 오용되고 있는 '아동 성학대와의 전쟁'과 같은 국제적인 차원에서 대응 노력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나아가 그 실천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갈 수 있는 환류의 역할을 수행하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