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Living with A Learning Difference (Disability): Through the Eyes of the LD Child (Outskirts Press. 2011)

나는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례이다.
나는 자신 있게 선언한다.
모든 학생들은 학습할 수 있다고!

1976년 저자가 고등학교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 특수교육은 미국의 교육 시스템에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해 말, 일반 및 특수교육자들은 특수교육법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역할, 책임, 필요 자원과 같은 문제들을 논의하고 있었으나 리처드 에반스는 그저 또 한 명의 중퇴자일 뿐이었다. 그는 학교가 왜 그렇게 힘든지 이해하지 못한 채 자퇴를 했다. 1992년 우울증 검사에서 그에겐 학습장애, 발달적 읽기장애, 표현적 쓰기장애, 난독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확실한 진단명이 있다는 것과 자신이 바보이기 때문에 공부가 어려웠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은 오히려 그에게 희망이 되었다. 2004년 에반스는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