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Teaching Children With Autism To Mind-Read (Wiley) 자폐아동도 마음읽기를 배울 수 있다: 교사와 부모를 위한 실용적 지침서 이 “자폐아동도 마음읽기를 배울 수 있다”에서는, Baron-Cohen이 동료들과 함께 자폐아동에 대해 십 수년 동안 연구한 실험적 연구를 토대로 하여, 자폐아동이 정상아동과는 달리 마음에 대해 이해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적 연구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자폐아동이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하도록 지도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특별한 도구와 엄격한 절차를 사용하지 않고, 그림·장난감 또는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을 사용하여 재미있는 놀이 상황 등에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따라서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아동이나 특별한 학습과정이라고 여기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여기서 기술하고 있는 방법은 자폐아동의 지도를 맡고 있는 교사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놀면서 해 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술들은 자폐아동이 아닐지라도 특별히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를 지도할 경우에도 활용해 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