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따끈따끈한 ‘통합교육 현장 이야기’로 제1장을 시작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장애학생 제자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는 통합학급의 담임선생님, 그 선생님과 장애인 친구를 번갈아 바라보며 함께 심란해하는 일반 친구들의 이야기가 이곳에서 시작된다. 이처럼 난감한 문제를 가지고 설왕설래하는 이야기가 제2장에서 이어지며,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평소부터 준비해 오던 학급의 교사가 장애와 관련한 학급과 학교의 행정, 난장판이 되기 쉬운 통합교실에서의 생활 지도, 장애학생을 위한 수업 지도 방법에 대하여 통합학급 선생님에게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내용을 제3장에서 제시해 준다. 또한 제3장의 생활 지도에 관한 것을 좀 더 사례 중심으로 자세하게 제시하기 위하여 제4장을 구성하였다. 아마 제4장이 통합학급 교사들에게는 가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장애학생의 교육권이 확대되면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좋고 나쁜 문제들을 예측하고, 이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하여 제5장에서는 유치학교와 초등학교의 통합교육에 대한 대안을, 제6장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통합교육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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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통합학급 문제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