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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거이론의 구성 질적 분석의 실천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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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적연구가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과학계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비중은 질적연구의 소개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지난 20여 년 동안 괄목상대할 정도로 커졌다. 서구이론의 무비판적 수용과 검증을 지양하고, 토착화된 우리만의 이론을 개발하려는 욕구가 충만한 시기에 근거이론을 포함한 질적연구는 많은 사회과학 연구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기반한다grounded’는 뜻을 지닌 근거이론은 현장에 기반한 이론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론의 자본가가 제시하는 지식의 축적 과정에 이론 검증의 프롤레타리아트로 참여하기를 거부하고 싶었던 연구자에게 근거이론은 안성맞춤의 연구방법론이기도 했다. 더욱이 기존의 질적연구방법과는 달리 명확하고 체계적인 연구 절차와 분석방법을 제시하였기에, 질적연구에 흥미를 느낀 많은 초심자는 근거이론을 선택했고, 그 결과 상당수의 질적연구는 근거이론에 연구방법을 의존하게 되었다. 
          특정한 연구방법이 질적연구의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는 생각은 착각에 불과하다. 모든 연구방법론은 나름의 존재 가치가 있으며, 학문적인 기여도를 지닌다. 그렇기에 연구자는 자신의 연구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최적의 연구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연구방법이 연구의 질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근거이론뿐만 아니라 질적연구를 대하는 태도와 관련해 우리가 번역작업을 통해 다시금 깨달았고 독자와 함께 공유하고 싶은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의 질이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듯이, 연구의 질 또한 연구자의 질에 달려 있다. 질적연구의 주된 도구는 연구자이기에,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해석은 연구자의 몫이다. 그렇기에 특정한 방법에 대한 매몰과 집착보다는 성찰과 통찰의 힘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모든 것은 자료다. 글레이저의 격언처럼, 근거이론 앞에서 더 나아가 사회 현상을 연구하는 연구자에게 질적 자료와 양적 자료의 구분은 의미 없다. 연구자가 경험하고 관찰하고 해석할 수 있는 모든 자료가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자료의 속성과 연구방법론의 선호도로써 연구자 집단을 편 가르는 일은 의미 없다. 과거 양적연구방법의 폐쇄성과 편견을 비판했던 질적연구 진영이 거꾸로 인식론의 굴레에 갇혀서는 안 된다.
          셋째, 텅 빈 머리와 열린 마음은 다르다. 근거이론은 선행연구의 고찰을 가로막은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져올 선입견과 편견을 저어했을 뿐이다. 뛰어난 통찰력과 혜안이 있는 선행연구자의 발자취를 찾는 작업은 후학이 자신의 종착지로 가는 길에 반드시 넘어야 할 고지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듯이, 선입견보다는 통찰을, 편견보다는 혜안을 보여 줄 선행연구자의 노력과 결실 위에서 연구를 진행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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