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명랑소녀의 좌충우돌 미국교환학생 스토리" <미국공립학교 교환학생, 난 이렇게 했다."는 중학교 3학년의 한 여학생이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쓴 체험수기이다.
얼마 전, 자녀의 조기유학으로 기러기 아빠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기러기 가족은 한국에 남은 아버지 뿐 아니라, 현지에서 생활을 해야하는 이들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임이 분명해 보인다. 이러한 면에서 "나홀로 유학"이라고 불리우는 미국공립학교 교환학생은 이 땅의 기러기 가족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어공부와 문화체험이 목적이라면 비싼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일반 조기유학보다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여러 면에서 훨씬 유용하다. 이 책은 실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녀온 학생의 체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 뿐 아니라, 자녀를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싶은 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