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Educational Psychology: Windows on Classrooms -8e-"의 번역서이다.
이 책의 특징은 다른 교육심리학 교재와는 달리 단순한 이론의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교육실제와 어떻게 연계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각 장의 첫 부분에는 사례가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사례를 통해 각 장에서 배우게 될 내용들이 교육실제와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제시된 사례분석 과제는 각 장에서 학습한 중요 개념들을 실제 장면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념에 대한 이해를 보다 구체화하고 이를 실제와 연관시켜 다시 정리해 보는 중요한 기회를 제시해 준다. 따라서 이 책에 제시된 이들 사례들을 교수자가 잘 활용한다면 교육현장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재미있 실제적으로 교육심리학 내용들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개정판의 주요 특징은 첫째, 교육심리학 분야에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연구들이 추가되었다는 것과, 둘째, 교육심리학 이론과 교육현장의 연계가 보다 더 강화된 것, 셋째, 이 책을 통해 교육심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보다 쉽게 교육심리학 이론과 연구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 설명이 강화되었다는 것이다. 전판과 비교하여 내용이 보다 체계화되고 내실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